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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BOWIE/Music

데이빗 보위 "It's No Game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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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シルエットや影が革命を見ている

실루엣과 그림자가 혁명을 보고 있다

もう天国の自由の階段はない

이제 천국으로 가는 자유의 계단은 없다


Silhouettes and shadows watch the revolution

실루엣과 그림자가 혁명을 보고 있어

No more free steps to heaven

이제 천국으로 가는 자유의 계단은 없어

It's no game

더 이상 소용없어


おれ,現実から閉め出され

나는 현실에서 쫓겨나서

何が起こっているかわからな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라

どこに教訓はあるか

교훈은 어디 있는가

人々は指を折られている

다들 손가락을 부러뜨리고 있어

こんな独裁者にいやしめられるのは

이런 독재자들한테 경멸 받다니

悲しい

굴욕적이야


I am bored from the event

나는 현실에서 쫓겨나서

I really don't understand the situation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라

And it's no game

더 이상 소용없어


Documentaries on refugees

난민을 다룬 다큐멘터리

Couples against the target

표적과 맞선 연인들

You throw a rock against the road

길에 돌을 던지면

And it breaks into pieces

산산조각이 나지

Draw the blinds on yesterday

어제의 블라인드를 덮으면

And it's all so much scarier

공포는 더해질 거야

Put a bullet in my brain

내 머리에 총알이 박힌다면

And it makes all the papers

신문이 쓰여질 테지


難民の記録映画

난민을 다룬 다큐멘터리

標的を背にした恋人たち

표적과 맞선 연인들

道に石を投げればこなごなに砕け

길에 돌을 던지면 산산조각이 나지

きのうにふたをすれば

어제의 블라인드를 덮으면

恐怖は増す

공포는 더해질 거야

おれの頭に弾を撃ちこめば

내 머리에 총알이 박힌다면

新聞は書きたてる

신문이 쓰여질 테지


So where's the moral

교훈은 어디 있는가

When people have their fingers broken

다들 손가락을 부러뜨리고 있어

To be insulted by these fascists

이런 독재자들한테 경멸 받다니

It's so degrading

굴욕적이야

And it's no game

더 이상 소용없어


Shut up!

닥쳐!



  1980년 9월 12일에 발매된 데이빗 보위의 14집 앨범 "Scary Monsters (and Super Creeps)"의 1번 트랙.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인 '킹 크림슨'의 로버트 프립이 기타 녹음에 참여했으며 데이빗 보위가 직접 작사/작곡한 음악이다. 데뷔 이전부터 동양 문화에 한껏 심취해 있던 데이빗 보위는 지기 스타더스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교합시켰고 이는 당시 대중들한테 새로운 시각을 가져다주었다. "It's No Game (No. 1)" 역시 이러한 특색을 살린 곡이라고 볼 수 있으며 가사는 영어와 일본어, 두 가지의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어 부분은 '스팍스'의 1974년 앨범 "Kimono My House"의 커버에 등장한 바 있고 런던에서 극단 배우 활동을 하던 히로타 미치가 녹음했다. 원래 데이빗 보위가 이 부분을 직접 소화하려고 했으나 발음상 문제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대신 보위는 다소 공격적인 보컬을 원했다. 인터뷰에서 데이빗 보위는 "It's No Game (No. 1)"에 대해 "'일본 여자'라는 개념이 성 차별적 태도를 전형화시킨다고 생각했다. 다들 일본 여성이라고 하면 '게이샤 걸'이나 다정하고 얌전하며 생각 없는 사람으로 바라본다. 오히려 그건 여자들과 완전히 반대되는 것이다. 그들 역시 여느 남자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생각을 하고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다. 나는 강인한 일본인의 목소리를 통해 그러한 태도를 풍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It's No Game (No. 1)"은 암울한 흑백 세상을 다룬 곡으로 가사 속 화자들은 고립된 채 바깥의 디스토피아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이 곡은 데이빗 보위가 이미 1970년에 작업했던 미공개 곡 "Tired of My Life"를 더욱 광활하고 감정적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명반을 여는 첫 번째 트랙답게 격렬한 사운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로버트 프립의 날카로운 기타 연주 속에서 마치 막다른 절벽에 다다른 두 남녀가 최후의 발악을 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한층 진정된 버전은 같은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It's No Game (No. 2)"을 통해 들을 수 있다.